우리는 공산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다. 자본주의의 정의야 뭐 유명한 학자들 의견 다 포함해서 각양각색의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난 자본주의의 정의를 이렇게 내린다. ​

<"자본"이 천상천하유아독존인 세상> ​

소득을 크게 나누어 자본소득과 노동소득으로 나누고 그게 이러네 저러네 떠들어대지만 돈을 버는 수단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결국 똑같다. 각종 매체니 정치인들이니 하는 족속들이 노동소득이 신성하고 자본소득은 무슨 불로소득이니 뭐니 떠들어대곤 하는데 그런 헛소리에 신경쓰지 말라는 뜻이다. 아주 시니컬하게 말해볼까? 왜 매체에서 저런 말을 떠들어대는줄 아나? 개나 소나 다 자본소득이 좋다는걸 알게 되고 그 자본소득을 얻기 위해 노력하게 되면 편하게 자본소득으로 먹고사는 부류들의 경쟁자가 늘어나고, 그 자본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이 일을 '시킬'사람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

자본소득이 자본을 매개로 하여 추가적인 소득을 올리는 것이라면 노동소득 역시 결국 "내 몸뚱아리"라는 자본을 사용해 소득을 올리는 것이다. 우리가 소득을 얻는 방법을 노동소득에서 자본소득의 형태로 하루라도 빨리 변화시켜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은 누구나 늙고 내 몸이라는 자본은 언젠가는 낡고 고장난다. 평생 노동소득에만 의지해 온 사람이 그 노동의 바탕인 "내 몸"이란 자본이 망가지게 되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는 말이다. ​

물론 금수저가 아닌 이상 사회생활 시작하자 마자 자본소득을 올릴 수는 없다. 누구든 다 처음엔 노동소득으로 자본을 만든다. 빠르게 노동소득으로 자본을 만들고, 그 자본을 어떻게든 노력해서 불려 나가자. 자본축적의 극 초창기가 아닌 한 "세상에서 제일 바보같은 재테크는 저축이다"라는 말도 명심하면 좋고.

 

#투자가불로소득라는말

#믿으면

#인생이피곤해짐

#몸쓰는거만노동이아니라구

+ Recent posts